한·일노선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7개 공항의 운영수입도 올 7~9월 158억44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1억2400만원보다 12억8000만원(7.5%) 줄었다. 한국공항공사가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 김포, 김해, 제주, 대구 등 국내 7개 공항의 운영실적이 8월부터 뚜렷한 감소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들 공항은 지난 7월 합계 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늘었지만 8월에는 13.2%, 9월에는 15.6% 줄었다.
인천공항=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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