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순수의 시대', 누적관객수 50만.. 어떤 스토리?

입력 2019-10-19 00:36   수정 2019-10-19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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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의 시대'(사진= 영화 포스터)

영화 '순수의 시대'가 화제다.

오늘 18일(금) 23시부터 영화채널 슈퍼액션에서 영화 '순수의 시대'가 방영 중이다 .

영화 <순수의 시대>는 1398년, 태조 이성계는 제 손에 피를 묻혀 개국을 일군 왕자 이방원(장혁)이 아닌 어린 막내아들을 정도전의 비호 하에 세자로 책봉하고, 왕좌와 권력을 둘러 싼 핏빛 싸움을 그린 작품이다.

2015년 3월 5일 개봉된 안상훈 감독, 신하균, 장혁, 강한나, 강하늘 주연의 '순수의 시대(Empire of Lust)'는 관람객 평점 6.40, 네티즌 평점 6.27을 받았으며, 누적관객수 470,308명을 기록한 113분 분량의 영화다.

'왕좌와 권력을 향한 야망의 조선, 그 뒤에 숨은 순수의 시대' 왕이 될 수 없었던 왕자 이방원, 여진족 어미 소생으로 정도전의 개로 불린 민재와 그의 친자가 아니라는 비밀 속에 쾌락만을 쫓는 부마 진. 민재는 어미를 닮은 모습의 기녀 가희(강한나)에게서 난생 처음 지키고 싶은 제 것을 발견한다.

하지만 그의 최초의 반역, 야망의 시대를 거스르는 그의 순수는 난세의 한 가운데 선 세 남자와 막 태어난 왕국 조선의 운명을 바꿀 피 바람을 불러온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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