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사내 AI전문가 첫 선발…미래사업 준비 박차

입력 2019-10-20 10:42   수정 2019-10-20 11:24


LG전자가 미래사업을 준비하고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사내 AI 전문가를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사내 연구원들의 역랑을 높이기 위한 멘토로 활동하게 된다.

LG전자는 지난 4월부터 미국 카네기멜론대·캐나다 토론토대와 협업해 '인공지능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 및 인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각 대학 지도교수가 사내 석·박사급 AI 개발자 대상으로 직접 AI 관련 지식 등 전문성을 검증하는 기술면접을 통해 교육 대상자를 선발했다.

이들은 16주간 각 대학에서 담당교수 지도를 받으며 음성지능, 영상지능, 제어지능, 원천 알고리즘 등 다양한 영역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LG전자는 최근까지 프로그램을 수료한 개발자를 대상으로 인증심사를 거쳐 총 12명의 AI 전문가를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AI 전문가는 향후 주요 AI 프로젝트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솔루션을 개발하고, AI 분야에서 사내 연구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멘토로 활동하게 된다.

LG전자는 AI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을 기반으로 한 미래사업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사장)은 "AI는 소비자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는 기술"이며 "뛰어난 문제해결 능력과 기술 리더십을 갖춘 AI 전문가를 육성해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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