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는 녀석들'이 북한군과 대면한다.
오늘(20일) 방송되는 MBC 역사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리턴즈’ 10회에서는 지구상 마지막 남은 냉전지대 ‘공동경비구역 JSA(판문점)’을 찾는 전현무-설민석, 그리고 특별 게스트 대세 아이돌 이진혁과 아나운서 박연경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선녀들’은 한반도를 남북으로 나눈 경계의 땅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눈 앞에서 마주하게 됐다. 역사적인 장소에 서게 된 ‘선녀들’은 가슴 벅찬 감동에 말을 잇지 못했다고.
그러나 곧바로 ‘선녀들’은 일동 얼음이 된 모습으로 ‘초긴장 모드’에 돌입했다고 한다. 아무도 없던 북한측 구역에 갑자기 북한군들이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상황을 살피던 전현무는 “우리 때문에 나온 거 아냐?”라고 말하며, 갑작스럽게 등장한 북한군의 모습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또한 얼굴 표정까지 보일 정도로 가깝게 다가선 북한군들의 모습은 놀라움을 자아냈다.
과연 ‘선녀들’을 긴장하게 만든 북한군의 등장에는 어떤 배경이 있는 것일까. 그만큼 판문점 군사분계선에 가까이 다가선 ‘선녀들’의 모습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하고 있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10회는 오늘(20일) 밤 9시 5분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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