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의 KB생명보험과 KB국민카드가 각각 10월 22일부터 2019 한국시리즈에서 격돌하는 키움히어로즈와 두산베어스의 후원사로서 브랜드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KB생명보험은 키움히어로즈 유니폼 상의에, KB국민카드는 두산베어스 모자에 브랜드 로고를 노출하고 있다.
특히, KB생명보험은 지난 2017년부터 키움히어로즈를 후원하며 스포츠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 후원을 통한 대외적 브랜드 이미지 제고 뿐만 아니라 내부 조직원들의 목표달성을 위한 격려와 유연한 조직 문화 전파를 위한 수단으로 스폰서데이 등을 활용, 브랜드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KB생명보험 관계자는 "KB생명보험이 후원하는 키움히어로즈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게 되어 내부적으로 무척 들뜬 분위기"라며 "꼭 우승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은 야구 이외에도 KB스타즈 여자프로농구, 남자 프로배구 스포츠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골프 여제 박인비와 전인지 선수를 후원하며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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