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hankyung.com/photo/201910/01.20795651.1.jpg)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의 차달건(이승기 분)이 총격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률 1위 자리에 올랐다.
지난 19일 방송된 '배가본드' 10회에서 차달건(이승기 분)은 고해리(배수지 분), 기태웅(신성록 분), 신승환(김세훈 분)과 함께 총격신을 선보였다.
이 장면에서 이승기와 배수지, 그리고 신성록이 기습총격을 당하고, 이때 총에 맞은 김우기(장혁진 분)를 살려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된 '배가본드' 10회 1, 2부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으로 각각 8.0%(전국 7.9%)와 10.6%(전국 10.2%)를 기록했다. 극 후반부에 이르러서는 최고시청률 11.3%를 기록하는 등 동시간대 전체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광고관계자들의 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는 1, 2부가 각각 3.8%와 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이날 가구시청률 1위인 KBS 주말극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 기록한 3.3%와 4.5%도 뛰어넘는 수치다.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가족과 소속, 심지어 이름도 잃은 '방랑자(Vagabond)'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이 펼쳐지는 첩보액션멜로를 지향한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