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CIX(씨아이엑스)가 글로벌 활동의 본격적인 포문을 열었다.
CIX(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는 23일 현지 온·오프라인 음악 플랫폼을 통해 일본 프리데뷔 앨범 ‘HELLO Chapter 1. Hello, Stranger’ (1st EP) [Japanese ver.]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CIX의 첫 번째 글로벌 음반으로, 지난 7월 발표한 데뷔 앨범 ‘헬로 챕터 1. 안녕, 낯선 사람’의 일본어 버전이다. 새롭게 촬영한 이미지를 듬뿍 담은 재킷과 일본어로 부른 ‘무비 스타(Movie Star)’ 보너스 트랙, 미발표 신곡 ‘마이 뉴 월드(My New World)’가 수록됐다.
‘마이 뉴 월드’는 CIX가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시대를 개척해간다는 의미가 담긴 곡으로, 강한 리듬에 어울리는 멜로디와 안무를 통해 강한 의지를 표현할 계획이다. 특히 새로운 세계로 발걸음할 때의 희망과 불안을 빛과 그림자로 시각화한 뮤직비디오 속 장면 역시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지난 8월 일본 메이저 음반사 워너뮤직재팬과 계약을 체결한 CIX는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CIX는 오는 11월 국내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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