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강동구 성내동 48-6번지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천호역'을 분양한다.
단지는 아파트(지상 5~45층, 160가구)와 오피스텔(지상 13~23층, 182실), 섹션 오피스(지상 5~12층, 110실), 상업시설(지하 2~지상 4층) 등으로 구성됐다. 아파트는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총 3개 타입으로 공급되며 오피스텔은 8개 타입, 섹션오피스는 5개 타입으로 분양될 예정이다. 상업시설은 ‘힐스 에비뉴 천호역’이란 브랜드로 이름 붙였다.
힐스테이트 천호역은 천호·성내 재정비 촉진지구 가운데 3구역에 들어선다. 강남에서는 보긴 드문 재개발 구역으로 서울지하철 5호선과 8호선이 환승하는 천호역 더블역세권 입지다. 아파트의 높이가 45층에 달한다. 천호대로 인근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로 일부 층 이상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단지를 지하 2층 상가에서 문화공원을 통해 천호역 공용주차장 및지하 보행통로와 연결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196-9에 마련된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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