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MK홀딩스(회장 장민기)는 지난 21일 MK물마루의 공장 현판식을 갖고 대한민국 물로 세계시장 판로 개척을 하기위한 첫 테이프를 끊었다.
(주)MK홀딩스는 지난 9월 (주)물마루(대표이사 정상규)와 우리나라의 물을 세계화 하기위해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MOU)을 맺었으며 이날 ‘MK물마루’라는 이름으로 그 시작을 알렸다. (주)MK홀딩스는 “국제보건기구 WHO가 추천하는 좋은 물의 요건을 모두 만족하고 국가 검증기관(US FDA, HASSP)의 엄격한 성분테스트를 통과했다. 최고 수준의 자연 미네랄워터를 전략적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국민 건강 증진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힘찬 발걸음을 시작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MK물마루 수원지는 예로부터 효능이 좋은 유명한 약수터로 자연 그대로 임에도 불구하고 유해성분인 농약, 중금속, 박테리아 등이 전혀 없으며, 칼슘, 마그네슘, 셀레늄, 아연, 규소, 요오드 등 미네랄 성분까지 다량 함유하여 미네랄 합계 105-169ppm의 경이로운 수치를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세간에 주목을 받았다.
물마루의 미네랄워터는 MK홀딩스의 자회사 (주)MK글로리아가 설립한 프랜차이즈 브랜드 마마우스와 로리아푸드가 국내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자사 브랜드 카페 마마우스를 통해 차별화된 미네랄워터를 공급할 예정이며, 로리아푸드의 고급화된 상품을 통해 내수시장뿐만 아니라 유럽 및 동남아시아를 시작으로 전 세계로 식음료 수출에 나설계획이다.
(주)로리아 푸드는 “한국 식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서 건강하고 정직한 맛과 최고의 서비스 제공함으로써 일상생활과 가정에서 다채로움을 경험하고 알뜰하고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MK 홀딩스 장민기 회장은 스포츠마케팅의 일환으로 양궁, 수영 등 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에게 물과 용품을 후원하였으며. MK 스포츠 장학재단을 만들었다. 또한 아프리카 등 물이 부족하여 힘들어하는 어린이들에게 물을 보내는 일을 진행중이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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