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윤지가 아리아즈의 활동 기간을 70년으로 예상했다.
24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걸그룹 아리아즈(ARIAZ)의 데뷔 앨범 ‘그랜드 오페라(Grand Opera)’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아리아즈는 스타제국 레이블 라이징스타엔터테인먼트에서 론칭한 걸그룹이다. 윤지·다원·시현·여리·효경·주은까지 여섯 멤버가 한 데 뭉쳤다. 아리아즈는 “오페라의 가장 극적인 부분을 뜻하는 ‘아리아’에서 이름을 따왔다”며, “우리 여섯의 화음으로 듣는 분들의 마음을 울리고 싶다”고 바랐다. 처음부터 아리아즈는 아니었다. ‘너의 시작을 응원한다’는 꽃말의 ‘프리지아’, ‘로그인(Log-in)’ 등이 후보였다고.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JTBC ‘믹스나인’ 참가자가 여럿 포진했다. 윤지는 “긴 연습생 기간을 버틸 수 있게 한 원동력”이라고 당시를 추억했다. 앞서 윤지·다원·시현은 2019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개막식 행사에서 가수 윤종신의 ‘연습생’을 부른 바 있다. ‘연습생’은 불투명한 앞날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그 노력이 빛을 발할 때까지 도전을 멈추지 말라고 하는 노래다. 그 긴 시간 동안 무엇을 배웠냐는 기자의 질문에 윤지는 “팀워크”를 답으로 내놓았다. 또한, 그는 “7년간 연습했으니 앞으로 70년 정도는 버틸 수 있을 것”이라는 말로 웃음을 모았다.
한편, 걸그룹 아리아즈(ARIAZ)는 금일(24일) 정오(12시) 데뷔 앨범 ‘그랜드 오페라(Grand Opera)’ 및 타이틀곡 ‘까만 밤의 아리아’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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