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 임상연구회 '자반증 환자들을 위한 자로탕' 1차 킥오프 모임 개최

입력 2019-10-24 09:58   수정 2019-10-24 10:00



세계적으로 치료약이 없다고 알려진 알레르기성 자반증(HSP) 치료 약물에 대한 보건복지부 지원, 이노베이션허브㈜ 주최의 신약개발 임상연구회가 지난 8월, 1차 킥오프 모임을 개최했다. 알레르기성 자반증은 피부에 붉은 반점 증상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며 장기 침범을 통해 위장관 출혈 및 만성 신부전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면역 질환으로, 주로 소아에게 다발하나 성인에게 발병하는 사례도 있다.

이번 모임은 자반증 신약개발 후보물질인 ‘자로탕’의 연구개발을 목적하는 첫 발걸음으로서 △GMP 및 식약청 허가관련 규정 (한국신약/ 변병학 부사장) △ 허가용 임상 IND 확보 및 관련 프로토콜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 임상시험센터 / 박양춘 센터장) △ 한약제재 허가용 임상허가 관련 규정 (메디팁 / 임화경 상무) 등을 주제로 발표 진행되었다.

임상연구회의 자문위원으로는 상기 질환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임상 경력 등을 바탕하여 동경한의원 대전점 및 용산역점 의료진이 발촉되었으며, 특히 동경한의원은 지난 10년 간 자반증/혈관염 분야의 연구에 집중해 오면서 논문 발표 및 특허 획득 등의 꾸준한 성과와 누적 진료환자 2,000명 이상(대전점 기준)의 임상데이터를 확보하며 치료 노하우를 탄탄히 쌓아온 자반증 치료 주력 의료기관이다.

신약개발의 유효물질이 되는 자로탕은 동경한의원에서 연구 개발한 알레르기성 자반증의 예방 및 치료 조성물로 지난 2017년 특허를 획득하며 질환에 대한 치료효과를 객관적으로 입증 받은 바 있으며, 이는 해당질환에 대한 치료제로서 국내 최초 및 유일한 특허다.

동경한의원 원장들은 “이번 임상연구회를 계기로 만성신부전증과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하지만 약이 없어 환자들이 고통받는 질환인 자반증, 혈관염에 대한 신약개발이 꼭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경한의원 모든 의료진은 자반증 치료를 위해 연구에 매진하며 치료율을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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