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써니힐, 3년만에 컴백 무대 공개! '퍼포먼스 끝판왕' 다운 독보적 존재감

입력 2019-10-24 19:52   수정 2019-10-24 19:53

'엠카' 써니힐(사진=방송 화면 캡처)

‘왕언니 걸그룹’ 써니힐이 컴백했다.

써니힐은 24일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놈놈놈’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이날 써니힐은 섹시함과 시크함 모두를 갖춘 의상과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약 3년만에 재정비돼 돌아온 써니힐은 ‘왕언니 걸그룹’ 답게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했다.

특히 ‘퍼포먼스 끝판왕’이라 불려왔던 써니힐은 오랜만에 가진 컴백 무대에서도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안무로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놈놈놈’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는 대중적 인기를 얻을 새로운 히트곡 탄생을 예감케 했다.

써니힐의 이번 신곡 ‘놈놈놈’은 부조리한 일, 미운 직장 상사, 답답한 현실 등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이상한 놈들에게 ‘카운터 펀치’를 날리는 시원함을 담고 있는 곡이다. 특히 히트 메이커 작곡가 박근태, 국내 대표 작사가 김이나 등이 참여해 새로운 히트곡 탄생을 예감케 한다.

한편, 지난 2007년 데뷔한 써니힐은 꾸준한 활동과 함께 ‘Midnight Circus’, ‘베짱이 찬가’, ‘백마는 오고 있는가’, MBC ‘최고의 사랑’ OST ‘두근두근’ 등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키며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시대풍자적인 메시지와 다양한 장르 등을 시도하며 실험성이 담긴 대중적인 음악으로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끌어낸 바 있다. 아울러, 무대에서 뿜어내는 파워풀한 에너지로 ‘걸그룹 퍼포먼스 끝판왕’으로 불리며 많은 마니아들을 보유하고 있다.


써니힐은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놈놈놈’을 발표했다. 써니힐은 음악방송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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