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분장실의 건나선생님, 아빠 전담 분장사 변신→맞춤형 발화장 '눈길'

입력 2019-10-26 12:13   수정 2019-10-26 12:15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건나블리가 주호 아빠 전담 분장사로 변신한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01회는 ‘육아에도 연습이 있었다면’이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건나블리 나은-건후 남매는 주호 아빠만을 위한 분장사가 되어 아빠를 꾸며줄 예정이다. 건나블리가 완성한 주호 아빠의 비주얼이 시청자들에게 포복절도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된 사진 속 나은이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무언가를 잔뜩 들고 있다. 나은이가 들고 있는 물건들의 정체는 바로 엄마의 화장품. 이어 립스틱을 든 나은이에게 얼굴을 맡긴 주호 아빠가 보인다. 그런가 하면 건후는 아빠의 얼굴을 심각하게 지켜보고 있다. 이와 함께 본인도 립스틱을 들고 환하게 웃는 건후의 모습이 포착돼 주호 아빠의 얼굴에 어떤 일이 생겼을지 궁금증이 샘솟는다.

이날 울산 건나파블리의 집에는 건나분장실이 열렸다. 엄마의 화장품을 획득한 아이들이 주호 아빠를 손님으로 맞이해 맞춤형 메이크업을 해준 것. 특히 건후는 축구 선수인 아빠를 위해 얼굴뿐만 아니라 발까지 정성스레 꾸며줬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아티스트 뺨치는 건나블리의 터치 아래에 점점 변해가는 주호 아빠의 모습을 빵빵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또한 건나블리와 주호 아빠는 이날 특별한 삼겹살 가게를 찾는다고. 토종 입맛 건나블리의 취향을 저격하는 삼겹살 한 상 차림은 아이들로 하여금 쉴 새 없이 포크를 움직이게 했다는 전언. 뿐만 아니라 이번 삼겹살 먹방을 통해 포크를 사용하는 건후와 나블리 표 쌈을 싸주는 나은이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해진다.

한편 건나블리의 요절복통 박주호 메이크업과 침샘 자극 삼겹살 먹방을 볼 수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301회는 오는 27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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