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사기조작단' 김새론, ‘본업’도둑 복귀

입력 2019-10-27 08:46   수정 2019-10-27 08:47

김새론(사진=TV CHOSUN)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의 도둑 김새론이 본업인 도둑으로 복귀해 깜찍한 모습을 선보인다. 황금불상 앞에서 해사하게 미소 짓는 김새론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오늘(27일) 밤 10시 방송되는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은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보험 조사관에서 최고의 사기 전략가로 다시 태어난 태준(이동건 분)이 법망 위에서 노는 진짜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 각 분야 최고의 선수들과 뭉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사기에는 사기로 갚아주는 본격 정의구현 케이퍼 드라마다. 미국 TNT 채널에서 5시즌 동안 방영돼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동명 원작 미드 ‘LEVERAGE’의 리메이크작으로 시청률 상승세를 타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3.4화에서 재벌가 요조숙녀로 신분을 위장해 주식 투자 사기꾼 박은석(민영민 역)을 완벽하게 속이며 ‘사기계의 샛별’로 떠오른 김새론(고나별 역)이 다시 본업인 ‘도둑’으로 돌아와 관심을 모은다. 공개된 스틸 속 김새론은 손에 공구를 들고 황금 불상을 바라보고 있다. 특히 그의 입가에는 숨길 수 없는 미소가 번져 눈길을 끈다.

이어 금고털이 중 난관에 봉착한 김새론의 모습도 포착됐다. 뜻밖의 난제를 만난 듯 금고 앞에서 정지 자세로 동공 지진을 일으키고 있는 것. 금고털이에 나선 김새론이 작전을 무사히 수행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나쁜 놈만 골라 터는 선수들의 정의구현 사기극 ‘레버리지’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부터 TV CHOSUN에서 2회 연속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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