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선발대’ 막내 이상엽이 선발대원들과 알혼섬 북부 투어를 떠났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시베리아 선발대'에서 이상엽은 아침 산책길서 김남길과 바이칼 호수 근처로 떠났다. 끝없이 펼쳐진 광경을 보며 "이건 바다다"라고 감탄을 연발하기도 했다.
이에 이상엽은 "그냥 형이랑 같이 아침 산책을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같이 시간을 보내고 싶었던 것 같다"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이날 방영분에선 본격적으로 알혼섬 북부 투어가 펼쳐졌다. 뉴르칸스트부터 악어바위, 사자바위의 경치를 만끽했다. 이어 빼시안가에서는 바다만큼 넓은 낭만적인 호숫가에서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 이후 목표 지점인 하보이곶 정상에 도착했고, 모든 대원들은 바다가 아닌 대륙에서 만난 수평선에 감탄했다.
두 번째 기차 탑승을 앞두고 여유로운 형들과 달리 열차를 처음 타보는 '열차 미생' 이상엽은 홀로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상엽은 김민식을 곧잘 따라 티켓발권기를 찾아 직접 표를 발권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이상엽은 ‘시베리아 선발대’ 외에도 최근 mbc’라디오스타’ 등 다양한 예능에서 얼굴을 비추고 있다. 이어 예능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영화에서도 활약 중이며 드라마 ‘굿캐스팅’, 영화 ‘내가 죽던 날’에 캐스팅돼 대중의 관심과 기대를 받으며 활동에 이어가고 있다.
많은 이들의 버킷리스트로 꼽히는 시베리아 횡단 열차에 몸을 싣고 떠나는 생고생 여행 리얼버라이어티 tvN’시베리아 선발대’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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