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는 녀석들’이 이번엔 북한 주민들과 마주친다.
오늘(27일) 방송되는 MBC 역사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이하 ‘선녀들’)-리턴즈’ 11회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판문점의 선’을 넘는 여정이 계속된다.
이런 가운데 예고 영상 속 놀라운 한 장면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바로 ‘선녀들’을 내려다보고 있는 북한 주민들의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지난 방송 북한군들과 마주친 ‘선녀들’의 모습은 긴장과 떨림을 선사한 바. 이번에는 구름 떼처럼 몰려든 북한 주민들과의 만남을 예고,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날 전현무-설민석-이진혁-박연경은 판문각 쪽에서 들려오는 웅성거림에 한 번, 그곳에 있는 실제 북한 주민들의 모습에 또 한 번 감탄사를 터뜨렸다. 보고도 믿기지 않는 광경에 ‘선녀들’은 한동안 입을 다물지 못한 채 북한 주민들을 바라봤다고.
특히 서로를 신기하게 바라보는 ‘선녀들’과 북한 주민들의 모습은 예능에서 느낄 수 없는 감동과 색다른 볼거리를 예고, 본 장면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태어나서 이렇게 많은 북한 사람들을 본 적은 없다”는 소감을 남긴 전현무를 비롯, 모두가 입을 모아 “신기하다”고 말한 북한 주민들과의 만남은 과연 어땠을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판문점 실황이 ‘선녀들’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11회는 오늘(27일) 밤 9시 5분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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