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는 직원들의 출산을 장려하고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09년부터 10년째 출산장려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시행 초기에는 첫째를 출산한 경우 5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300만원을 축하금으로 지급했다. 2016년부터 셋째 출산 장려금을 1000만원으로 올렸다. 이 제도를 통해 지난달까지 혜택을 본 직원은 500여 명, 금액은 5억원에 달한다.
한국콜마는 “출산장려금제도가 자녀 출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출산장려금과 더불어 자녀가 있는 임직원에게 장학금, 교육비 등을 지급해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응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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