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걸그룹 써드아이(3YE)가 SBS '미운 우리 새끼' (이하 '미우새')에서 김종국을 당황하게 만들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에는 김종국이 유세윤의 신곡 무대에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오르는 모습이 담겼다. 무대를 위해 거지로 분장한 김종국은 유세윤과 편의점에 등장해 후배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자신에게 일동기립하며 인사하는 써드아이를 보고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으며, 김종국의 맞은편에 앉은 써드아이는 연신 눈치를 보며 웃음을 터뜨렸다.
또한 분장 후 연신 부끄러워하며 후배들과 마주하는 것을 꺼려한 김종국은, 걸그룹 써드아이가 무대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고 황급히 숨어 웃음을 자아냈다.
걸그룹 써드아이(3YE)는 지난 5월 `3YE 1st Digital Single ‘DMT`` 발매 이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아 떠오르는 글로벌 아이돌 그룹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SNS를 통해 `Woman Like Me(우먼라이크미)` `타지(Taj)`, `슬레이(Slay), `Calma(깔마)` 등 팝, 남미, 아랍 뮤지션들의 음악을 안무와 함께 커버한 영상을 공개하며 국내외로 많은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어 지난 9월 17일 두번째 싱글 `3YE 2nd Digital Single ‘OOMM``을 발매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써드아이의 신곡 ‘OOMM’은 워너원의 ‘Beautiful’과 골든차일드의 ‘Genie’등을 작곡하며 트렌디하고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주목받고 있는 우직(Wooziq)과 DJ와 프로듀서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Myo가 데뷔곡 ‘DMT(Do Ma Thang)’에 이어 다시 한 번 써드아이와 호흡을 맞춰 탄생한 곡이다. 남들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는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가사와 멤버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랩과 보컬의 조화는 기존 걸그룹 음악에서 듣기 힘들었던 드라마틱한 전개를 완성시켰다.
한편 써드아이는 지난 9월 17일 신곡 ‘OOMM’을 발매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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