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 따스한 공감과 위로를 전한 명대사가 화제다.
세대불문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 속 개봉일보다 높은 개봉 2주차 스코어를 기록하며 가을 극장가 흥행 열풍을 이끌고 있는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남녀노소 관객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따뜻한 말 한 마디’를 담은 명대사를 공개했다.
#1. 사회초년생 ‘지영’의 담담한 다짐 - “전 잘해나갈 수 있어요”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 후 실관람객 평점 고공행진을 펼치며 가을 극장가 입소문 흥행 열풍을 더해가고 있는 <82년생 김지영>이 관객들에게 따스한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명대사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지영’이 평소 동경하고 존경하던 상사 ‘김팀장’과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은 꿈과 열정 가득한 사회초년생 시절 누군가의 동료로 살아온 ‘지영’의 모습을 엿보게 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팀장’을 향해 “전 잘해나갈 수 있어요, 팀장님처럼요”라고 담담하면서도 씩씩하게 말하는 ‘지영’의 대사는 사회초년생 시절을 보내고 있는 혹은 지나온 관객들 각자의 시간을 돌아보게 하며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 ‘지영’을 걱정하며 지켜보는 남편 ‘대현’의 응원 - “네가 좋아하니까 나도 좋아”
남편 ‘대현’이 ‘지영’에게 묵묵히 응원을 보내는 장면은 ‘지영’을 향한 생각과 마음이 깊은 모습으로 위로를 전한다. 전 직장 상사 ‘김팀장’의 제안으로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불안해하는 ‘지영’에게 “네가 좋아하니까 나도 좋아”라고 이야기하는 ‘대현’의 모습은 가끔 다른 사람이 되는 아내의 변화에 고민하지만 상처가 될까 털어놓지 못한 채 담담하게 ‘지영’을 응원하는 남편의 섬세한 배려를 보여준다. 한층 세밀해진 감정 연기로 ‘대현’ 역을 소화한 공유에 대한 호평 또한 이어졌다.
#3. 엄마 ‘미숙’이 ‘지영’을 보듬으며 전하는 진심 - “지영아, 너 하고픈 거 해”
엄마 ‘미숙’이 ‘지영’을 보듬으며 진심을 전하는 장면은 남녀노소 관객들의 뜨거운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지영’을 따뜻하게 끌어안으며 “지영아, 엄마가 도와 줄게. 너 하고픈 거 해”라고 말하는 엄마 ‘미숙’의 대사는 마치 나의 가족을 마주하는 듯한 애틋하고 따뜻한 감정으로 마음을 울린다. 특히, ‘지영’ 역 정유미와 엄마 ‘미숙’을 연기한 김미경의 몰입감을 높이는 연기 호흡은 영화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며 관객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남녀노소 관객들에게 따스한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명대사를 공개한 ‘82년생 김지영’은 입소문 열기 속 가을 극장가를 사로잡으며 뜨거운 흥행세를 이어갈 것이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