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방송된 MBC '같이 펀딩'에서 유준상은 태극기 함을 품에 안고 상하이를 방문했다.
'같이 펀딩'은 '가치'있는 아이디어 상품을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같이'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프로젝트의 주인공으로 나선 유준상은 태극기 함을 아이템으로 선정했다. 이후 시장조사부터 디자인과 제작 및 판매까지 함께하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번 상하이 방문은 태극기 함 펀딩을 넘어선 유준상의 애국심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는 평이다.
유준상은 상하이에 가기 전 역사 강사 최태성을 만나 임시정부 로드와 윤봉길 의사에 관련된 내용들을 꼼꼼히 필기했다. 이어 홍커우 공원에 위치한 윤봉길 기념관에서 펀딩으로 만들게 된 태극기를 펼치고 이내 오열하는 유준상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기도 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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