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혼다, 車 부품 자회사 4곳 합친다

입력 2019-10-30 14:33   수정 2019-10-31 03:12

히타치제작소와 혼다가 산하 4개 자동차 부품회사를 합병키로 했다. 전기자동차(EV)와 자율주행차 등 차세대 자동차 개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30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히타치제작소와 혼다는 자동차 부품 자회사들을 합병해 새로운 회사를 만들기로 했다.

히타치제작소의 히타치오토모티브시스템과 혼다의 케빈, 닛신공업, 쇼유 등을 합쳐 매출 기준 일본 3위의 대형 부품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합병회사의 과반 지분은 히타치제작소 측이 확보키로 했다.

합병이 결정된 4개 자동차 부품회사의 2018년도 매출을 합산하면 1조7964억엔(약 19조2917억원)에 이른다. 도요타자동차 계열 부품사인 덴소(5조690억엔), 아이신정기(3조8427억엔)에 이어 매출 기준 일본 3위의 대형 부품사가 등장하는 것이다.

도쿄=김동욱 특파원 kim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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