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일전자 미쓰리’ 차서원이 ‘궁금증 유발러’로 등극했다.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의 차서원이 오늘도 맹활약을 이어간다. 극 중 차서원은 TM전자 동반성장팀장 박도준 역으로 열연 중이다. 지금까지 밝혀진 도준의 스토리는 보는 이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내부고발로 부당해고를 당한 도준은 불굴의 의지로 TM전자에 돌아왔다. 하지만 한순간에 불청객으로 전락한 도준을 반겨주는 이는 단 한 명도 없었다. 그를 바라보는 시선에는 불편함이 깔려 있었고, 끊이지 않는 웅성거림은 도준을 주눅들게 만들었다.
도준은 문상무의 지시로 부도 위기에 처한 청일전자에 파견돼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그러나 회사 정상화를 위한 노력에도 불구, 청일전자의 상황은 점점 더 악화되고 있는 상황. 과연 도준은 모든 역경을 딛고 바람 앞의 등불 같은 청일전자를 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가운데, 은밀한(?) 회동 중인 차서원이 포착된 스틸이 공개됐다. 드라마 속 그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에 온 신경이 쏠리고 있는 만큼, 공개된 스틸은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스틸 속 차서원에게서 미묘한 기류가 감돈다. 기다려온 상대를 마주해도 표정 하나 변하지 않는 모습은 마치 폭풍전야를 연상케 해, 더욱 강렬한 긴장감을 유발한다. 그러나 또 다른 스틸에서는 감정에 동요된 차서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혼란스러운 마음을 대변하듯 그의 눈빛은 흔들리고, 표정도 다소 굳어져 있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긴장감 텐션을 이어가고 있는 차서원에게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그리고 오늘의 만남은 어떤 결과를 낳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 11회는 오늘(30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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