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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측은 2016년 4월 ‘삼성 한국형 타깃데이트펀드(TDF)’ 시리즈를 출시하는 등 연금 펀드 관련 사업을 강화한 게 이 같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은퇴 시점을 기준으로 연령에 따라 주식·채권 투자 비중이 자동으로 조절되는 한국형 TDF 시리즈에는 지금까지 5000억원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채권 투자 상품인 ‘미국투자적격채권펀드’ 시리즈에도 2000억원가량의 투자금이 유입됐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펀드 하나만 가입해도 은퇴 후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개인별 투자성향에 맞춰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며 “투자자의 노후 보장을 위해 안정적인 수익률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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