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반찬' 임현식,"일흔 평생 계란말이는 처음이라..롤케이크 비주얼에 타기까지"

입력 2019-10-30 21:18   수정 2019-10-30 21:19

'수미네반찬' 임현식(사진=방송 화면 캡처)

임현식이 역대급 비주얼 계란말이로 웃음을 안겼다.

30일 방송된 tvN 예능 '수미네반찬'에서 계란말이를 시작했다.

김수미는 채소부터 다듬으며 채썰기를 시작했다. 최현석은 직접 좁쌀만한 크기의 김수미표 채썰기를 보여줬다. 하지만 이를 미처 보지못한 김용건은 긴 당근을 썰어 계란에 넣어버렸고 김수미는 "어떻게 망치는 지 보겠다, 망치는 것도 공부"라며 돌아섰다. 이에 김용건은 계란물에 담근 당근을 가위로 다지기 시작해 웃음을 안겼다.

전인권과 임현식은 업그레이드된 칼솜씨를 보였다. 이 분위기를 몰아, 계란말이를 후라이팬에 굽기 시작했다. 할배 3인방도 계란말이를 시작, 맨손투혼까지 보였다. 전인권은 어깨가 으쓸할 정도로 제대로 계란말이를 완성했다.

하지만 계란물을 한 번더 추가하자 모양이 흐트러져 버렸고 생각보다 쉽지않은 계란말이에 모두 애를 먹었다.

급기야 임현식은 계란말이를 태워 웃음을 안겼다. 임현식은 "70평생 처음 만들어본 계란말이"라며 민망해했고, 최현석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하지만 롤케이크만큼이나 커다래진 계란말이 비주얼에 모두들 폭소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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