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31일까지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리는 ‘2019 서울어워드 글로벌 소싱페어’에서 판매 상담의 장이 섰다.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서울 어워드 기업과 국내외 바이어드간 매칭 상담이 활발하게 이뤄졌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 소싱페어는 서울어워드에 선정된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바이어와 매칭하고 유통관계자들에게 널리 알려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된 서울어워드 선정상품 보유 기업 400여개사와 해당 기업들의 1200여개 상품, 국내외 바이어 및 유통관계자 130여개사가 사전매칭을 통한 B2B(기업간 거래) 매칭상담에 참여했다.
매칭상담회에 참가하는 서울어워드 기업은 상담장 외부에 마련된 유통컨설팅 부스에서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제공받았다. 이베이코리아, 티몬, K쇼핑, SK스토아, 큐텐재팬, 쇼피 등 국내외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 관련 실전 컨설팅을 포함해 경험마케팅, 해외 물류, 지식재산권 등에 대한 컨설팅을 펼쳤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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