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서형이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30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제10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는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김서형이 하얀 우리옷을 입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김서형은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해 주목받았다. 그는 지난 2월 종영한 JTBC 'SKY 캐슬'에서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 캐릭터를 맡아 명연기를 펼쳐 작품의 흥행을 이끌었다. 수상 후 김서형은 "제가 지금까지 받은 상중에 가장 큰 상"이라며 겸손한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의 사회적 위상과 대중문화 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높이기 위한 정부포상 제도다. 김서형은 최근 영화 '모교' 크랭크업 후 내년 상반기 방송되는 SBS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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