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다홈헬스케어 신임 공동대표에 정구완

입력 2019-10-31 17:38   수정 2019-11-01 01:15

방문간호·요양 서비스 기업 바야다홈헬스케어가 정구완 전 휴메딕스 사장(사진)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정 신임 사장은 37년간 업계에 몸담은 헬스케어 전문가이자 전문경영인이다. 1983년 3M에서 헬스케어 부문 영업사원을 시작으로 1995년 한국엘러간 초대 대표를 맡아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보톨리눔 톡신을 출시했다.

그는 2004년부터 2015년까지 안과 분야 다국적 기업 알콘의 한국법인인 한국알콘의 최고경영자(CEO)를 지냈다. 2017년부터 지난 7월까지는 휴메딕스 대표를 역임했다. 정 사장은 바야다홈헬스케어 아시아태평양 총괄디렉터인 김영민 현 대표와 함께 조직 운영 및 국내 시장 확대를 이끌 예정이다. 바야다홈헬스케어는 미국 바야다홈헬스케어의 한국 지사 겸 아시아태평양 본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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