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초미세먼지 농도 올가을 들어 '최악'

입력 2019-11-01 10:55   수정 2019-11-01 10:5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중국발 황사 영향으로 전국 곳곳의 공기가 탁해졌다.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농도는 올가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1일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까지 초미세먼지(PM2.5) 일평균 농도는 서울이 45㎍/㎥로 하루 평균 기준으로는 올해 7월 18일(53㎍/㎥)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관측됐다.

대구(33㎍/㎥), 인천(41㎍/㎥), 경기(42㎍/㎥), 강원(47㎍/㎥), 충북(39㎍/㎥), 전남(29㎍/㎥), 경북(37㎍/㎥), 제주(45㎍/㎥), 세종(32㎍/㎥) 등에서도 올가을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기록했다.

미세먼지(PM10) 농도도 비슷한 상황이다.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의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49㎍/㎥를 기록했고 인천, 광주, 대전,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제주, 세종에서도 9월 이후 미세먼지 농도가 최고치를 보였다.

이번 미세먼지 농도 상승은 지난달 27일 중국 북부지방과 고비사막 부근에서 황사가 발생한 탓이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오후까지 황사 영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내일까지 영향이 미칠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