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사장 허승조)은 지난달 31일 외교부 산하 비영리법인인 한국아시아우호재단과 함께 ‘다문화 이중언어 도서기증식’을 열었다.
두 재단은 유아·초등학생용 도서 1만3000여권을 캄보디아어와 한국어로 제작해 12월까지 캄보디아 초등학교 및 국내 다문화가정에 배포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엔 양국에서 독후감 대회와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 예정이다. ‘다문화 이중언어 도서보급사업’은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캄보디아와 국내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다양한 도서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지난해부터 2년간 후원하고 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