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주유소 310곳 코람코·현대오일뱅크가 인수

입력 2019-11-01 17:34   수정 2019-11-02 01:15

코람코자산신탁과 현대오일뱅크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310여 개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 인수전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1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SK네트웍스는 지난달 진행된 직영주유소 입찰에서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한 코람코자산신탁에 직영주유소의 자산과 영업권을 넘기기로 했다. 코람코는 해당 자산에 대해 약 1조2000억~1조3000억원을 적어내 맥쿼리자산운용 컨소시엄, 사모펀드 한앤컴퍼니 등을 따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코람코는 이번에 인수하는 주유소 중 영업수익률이 낮은 일부는 영업을 중단하고 부동산 개발을 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또 나머지 주유소에서 나오는 이익을 바탕으로 아시아 최초의 ‘주유소 리츠(부동산투자신탁)’를 구성해 상장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해 매각 측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