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예술무대' 명동대성당 대성전서 울려 퍼진 선우예권의 연주

입력 2019-11-02 07:44   수정 2019-11-02 07:45

명동대성당(사진=MBC)

MBC TV예술무대에서 ‘선우예권 명동대성당 음악회’가 방송된다.

얼마 전, 일반 공연장이 아닌 명동대성당 대성전에서 클래식 음악의 선율이 울려 퍼졌다. 아무리 대스타라고 해도 명동대성당 대성전에서 연주회를 갖는 기회는 매우 드물다. 이례적으로 성사된 이번 음악회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젊은 음악가들을 후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은 한국인 최초로 북미 최고 권위의 콩쿠르인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2017년도)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현재 세계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인기 피아니스트이다. 대성전을 가득 메운 관객들 앞에서 선우예권은 ‘슈베르트, 4개의 즉흥곡 D935’와 ‘쇼팽, 24개의 전주곡 Op.28’을 연주했다. 성당이라는 경건한 공간에 퍼지는 특유의 울림이 피아노의 선율을 더욱 신비롭게 만들었다.

이번 주 TV예술무대 '선우예권 명동대성당 음악회’ 편은 11월 2일 토요일 밤(일요일 새벽) 2시 5분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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