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과 동시에 입주 가능"…일산2차 아이파크, 입주자 모집에 '관심'

입력 2019-11-02 09:04   수정 2019-11-02 09:06


계약과 동시에 입주가 가능한 민간임대 아파트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1842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일산2차 아이파크' 아파트다. 지난 1일 홍보관을 열고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일산2차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19층의 4개 동으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74~84㎡의 214가구 규모다. 일산신도시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로, 계약 즉시 입주 가능한 선시공 후임대 아파트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보유여부, 소득 제한, 주택 소유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계약할 수 있다. 거주기간 동안 취득세나 재산세 등 보유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연말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민간임대 방식으로 공급되다보니 세금 부담 없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가 가능하다. 최대 8년까지 거주(2년 단위 계약)가 가능하다. 임대료 상승률도 2년 단위에 5% 이하로 제한됐다. 그만큼 주거 부담이 작다. 보증보험사를 통해 임대보증금 보증을 받을 수 있어 안정성도 갖췄다.

일산2차 아이파크의 임대료는 전용면적 74㎡의 경우 보증금 5000만~2억6000만원에 월 임대료는 21만원에서 85만원까지다. 전용면적 84㎡는 보증금 5000만~3억원으로 월 임대료는 21만원에서 98만원 사이에 분포됐다. 5개의 안 중에서 임차인의 자금사정에 맞추어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재산세와 보유세 등 세금 부담이 없다. 초기 계약금 300만원 정찰제와 입주자 상황에 따라 다양한 보증금 및 월세 선택도 가능하다. 계약 후 3개월간의 입주 유예기간고 있다. 자금마련과 이사일정 등을 임대인이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하다.

일산2차 아이파크는 모당초등학교(혁신초), 안곡중학교를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일산신도시 교육 1번지로 꼽히는 후곡학원가가 인접했다. 도보권에 경의중앙선 풍산역이 있고 이마트 풍산점과 애니골카페와 동국대학병원 등도 가깝다.

지난해 준공돼 일산에서 리딩 아파트로 떠오른 '일산센트럴아이파크'와 연접했다. 이 단지는 1802가구의 대규모의 새 아파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최근 이 단지의 전용 84㎡는 5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특화설계도 도입됐다. 침실과 침실, 거실과 침실사이 가벽은 필요에 따라 움직일 수 있는 ‘무빙월 도어’로 설치된다. 팬트리,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을 도입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최첨단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했다. 난방제어, 대기전력차단, 세대환기 제어, 엘리베이터호출 등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단지 내 4개층의(B2~2F) 대규모 단지내 상업시설이 있다. 여기에는 키즈수영장, 운동시설등이 구성될 예정이다. 홍보관은 일산2차 아이파크(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1842) 단지 내 위치하고 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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