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본드' 결방 아쉬움 달래준 수지, 오늘(2일)은 정상 방송

입력 2019-11-02 17:16   수정 2019-11-02 17:17


배우 수지가 '배가본드' 결방 아쉬움을 센스있는 '하드 털기'로 달래줬다.

수지가 출연 중인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는 지난 1일 '2019 프리미어 12' 야구 국가대표팀의 푸에르토리코와의 평가전 중계방송으로 결방됐다.

결방 소식이 전해지자 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방이라니, 아쉬우니까 사진첩 털어줄게"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폭풍' 업데이트했다.


공개된 사진들은 촬영 비하인드 컷으로 드라마 촬영 중인 배우 이승기부터 장혁진, 신성록 등을 찍은 모습들이 담겨있다. 고된 촬영 중에도 다들 얼굴에 미소를 잃지 않아 즐거운 현장 분위기가 전해지는 듯하다.

또 수지는 "신인 5인조 아이돌", "촬영 아닐 땐 사이가 좋은 기팀장과 김우기", "모로코 아가들에게 인기 많은 달건", "알콩달콩 달건우기", "꼬질한 고해리", "마지막으로 히잡 고해리" 등 사진마다 색다른 설명을 덧붙여 유쾌함을 더했다.

수지의 센스 있는 '사진첩 털기'로 결방 아쉬움을 달랜 '배가본드'는 2일에는 오후 10시 정상적으로 방송된다.

최민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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