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1단계 무역합의 체결 장소는?…아이오와주 '부상'

입력 2019-11-03 11:00   수정 2020-01-31 00:01


미국 아이오와주가 미국과 중국이 추진 중인 무역협상 '1단계 합의' 체결 서명을 위한 양국 정상 간 회담 장소로 급부상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중국과 추진 중인 무역협상 '1단계 합의' 체결과 관련해 서명을 위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 장소로 몇 곳을 검토 중이라며 아이오와주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과 추진 중인 무역협상 '1단계 합의' 체결 관련 회담 장소로 "다른 몇 장소를 보고 있다"면서 "아이오와에서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논의 상황에 대해서 "협상은 진행 중"이라며 "중국과의 우리의 합의는 잘 되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과 중국이 지난달 10~11일 워싱턴DC에서 진행한 제13차 고위급 무역협상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실질적인 1단계 합의에 도달했다"고 말한 바 있다.

미국과 중국은 당초 오는 16~17일 칠레에서 열릴 예정이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 정상 간에 1단계 합의 공식 서명을 추진해왔다.

다만 칠레가 국내 시위를 이유로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전격 취소해 합의 장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