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가왕 '만찢남'과 가왕 앞길 막아선 도전자 8인 공개

입력 2019-11-03 13:54   수정 2019-11-03 13:55

복면가왕(사진=MBC)

오늘(3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실력을 입증받은 가왕 ‘만찢남’의 세 번째 방어전이 시작된다.

지난주, 가왕 ‘만찢남’은 엑소의 ‘러브 미 라이트(Love Me Right)’이라는 반전 선곡과 퍼포먼스로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며 3연승 수성에 성공했다. 누리꾼은 “이렇게 여러 가지 장르를 소화하다니 대단하다”며 가왕의 무대에 박수를 보냈다. 정준일, 거미 등의 발라드 무대로 실력을 인정받았던 ‘만찢남’인 만큼 지난 선곡은 파격적인 도전이었음에도 성공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것.

이런 막강한 가왕 ‘만찢남’에 도전장을 내민 새로운 8인의 무대 역시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판정단은 “3분짜리 스포츠경기를 보는 듯한 긴장감”, “끼가 넘쳐 흐른다”라며 다채로운 복면 가수들의 무대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다.

판정단으로 합류한 위키미키의 김도연과 지수연 또한 복면 가수들의 정체를 아이돌, 배우, 음원 강자 등으로 다양하게 예측하며 추리에 힘을 보탰다.

가왕 ‘만찢남’과 114대 가왕석을 두고 경쟁하게 될 복면 가수는 과연 누가 될지 오늘(3일) 오후 5시 MBC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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