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거짓말' 궁지에 몰린 온주완, ‘외로운 싸움’ 시작

입력 2019-11-03 15:59   수정 2019-11-03 15:59

온주완(사진=방송화면캡쳐)

배우 온주완이 OCN 토일 오리지널 ‘모두의 거짓말’에서 ‘외로운 싸움’을 시작했다. 유일한 친구 이유영마저 돌아서며 기댈 곳 없어진 모습에 과연 진실이 밝혀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는 것.
지난 2일(토)에 방영된 ‘모두의 거짓말’ 7화에서는 상훈(이준혁 분)을 죽인 용의자로 의심받는 영민(온주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영민은 과거 상훈(이준혁 분)이 실종 되기 전 그를 만났지만 만나지 않았다며 거짓 증언을 해 태식(이민기 분)에게 의심을 받는 것은 물론, JQ신사업 찬반투표가 끝난 후 민국(송영창 분)과 친밀한 악수를 주고받아 서희(이유영 분)에게까지 의심까지 받으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 시켰다.

특히 동구(서현우 분)가 두고 간 상자를 발견한 후, 초조한 얼굴로 소각장에 달려가 태워버리는 모습은 그를 더욱더 미심쩍게 만든 것.

하지만 의심스러운 모습도 잠시, 결국 거짓말 탐지기 취조를 받게 된 영민은 “정상훈 발을 갖다 놓았냐”는 태식의 말에 흔들림 없이 대답할 뿐만 아니라 “절 범인으로 몰려고 꾸며낸 거라고요,상훈이를 해친 진짜 범인이!”라며 억울함을 호소, 폴리그래프도 ‘진실’ 반응을 나타내 보는 이들의 긴장을 한시름 놓게 했다.

또한 당당히 자신의 억울함을 주장하던 그가, 과거 상훈과의 보육원 시절에서 겪은 아픔을 건드리며 “상훈이를 질투한 적 없냐”는 서희의 질문에는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안방극장에 안쓰러움을 자아 내기도.

이처럼 배우 온주완은 의미심장한 행동과 말투로 극의 흥미를 불어넣고 있음은 물론, 안타까운 과거 때문에 상처 입은 연기까지 리얼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게다가 극 중 동구의 계략으로 물러설 곳이 사라진 영민이 과연 누명을 벗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매주 반전 엔딩으로 흥미를 더하고 있는 OCN ‘모두의 거짓말’은 매주 토, 일 10시 30분에 방영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