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을 잡아라’ 문근영-김선호, 메뚜기떼 본격 추적 시작 '흥미진진'

입력 2019-11-04 14:23   수정 2019-11-04 14:24

‘유령을 잡아라’ 문근영-김선호 (사진= tvN 제공)

그 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메뚜기떼가 본격 등장한다. 이와 함께 문근영-김선호가 날카로운 촉을 발동, 불도저 수사력을 풀가동시키는 열일 현장이 포착돼 관심을 높인다.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측이 오늘(4일) 5화 방송에 앞서 유령(문근영 분)-고지석(김선호 분)이 지하철 경찰대 상극콤비의 능력을 발동시키며 메뚜기떼 사건을 심층 조사하는 모습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한다.

공개된 스틸에는 유령-고지석이 의기투합해 본격적인 추적을 시작하는 모습이 담겼다. 유령의 결연한 표정과 고지석의 흔들림 없는 확고한 눈빛이 눈길을 끄는 것.

위험한 상황에서도 결코 주저하지 않는 유령 특유의 배짱과 고지석의 날카로운 추리가 결합된 불도저 수사력이 메뚜기떼 행방에 얽힌 실마리를 풀 수 있을지, 이로 인해 어떤 사건이 발발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앞서 공개된 ‘유령을 잡아라’ 5화 예고편은 지하철 경찰대 상극콤비 해체 위기에 처한 유령-고지석의 모습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유발한다. 유령의 갑작스런 파트너 변경 요청에 고지석이 “사람 맘이 어떻게 그렇게 쉽게 변해요”라고 울컥한 것.

특히 유령이 지하철에서 의문의 피습을 당하는 위기일발 상황 속 피투성이가 된 고지석이 “신참 여기서 놓치면 안 됩니다”라며 울부짖는 모습이 그려져 예측 불가한 두 사람의 운명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이들이 마주한 또 다른 지하철 사건은 무엇일지 ‘유령을 잡아라’ 5화 방송에 대한 기대를 상승시킨다.

제작진은 “금주 방송에서 그 동안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던 메뚜기떼가 본격적으로 등장한다”고 운을 뗀 뒤 “문근영-김선호가 지하철 데이트 폭력 사건에 이어 지하철 첫차 괴담에 얽힌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 속 메뚜기떼와 지하철 연쇄살인마의 존재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모습으로 극 전개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메뚜기떼의 등장으로 더욱 속도가 붙으며 흥미진진해질 ‘유령을 잡아라’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유령을 잡아라’는 첫차부터 막차까지, 시민들의 친숙한 이동 수단 지하철을 지키는 지하철 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상극콤비 밀착수사기. ‘유령을 잡아라’ 5화는 오늘(4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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