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추가 실종자 발견은 없었으며 헬기 동체로 추정되는 물체 2점을 수거했다.
수거한 물체에 대해서는 오후 6시 브리핑에서 자세한 설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수색 당국은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함정 14척과 항공기 6대를 독도 인근 사고 해역에 투입해 광범위한 수색을 벌였다.
동해 중부 전 해상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는 오전 6시에 해제됐으나 파고가 높아 수중 수색은 오후에 재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수중 수색에는 해군·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관계기관의 '사이드 스캔 소나'(Side Scan Sonar), 무인잠수정, 포화 잠수장비, 독도 인근 해저지형 자료 등 관련 장비가 동원됐다.
해상·수중 수색과 함께 독도경비대 10명과 해경 소형구조 보트 8대를 투입해 독도 인근 해안가도 드론 등을 이용해 집중적으로 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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