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장나라, 장현성(사진=방송 화면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1911/20191104223929_5dc02a10f3663_1.jpg)
장나라가 남편 이상윤의 불륜을 확신하고 오열했다.
11월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VIP’ 3회에서 나정선(장나라 분)은 남편 박성준(이상윤 분)의 불륜을 확신했다.
박성준은 누군가를 만나러 호텔로 향했지만 그는 “오늘은 아닌 것 같아서 기다리가다 먼저 가요”라는 문자를 남겼다. 이어 나정선이 박성준을 찾아오며 전화를 걸었고, 박성준은 부회장과 함께 있다고 거짓말했다가 현장에서 딱 걸렸다.
나정선은 “설명해줘. 지금 이 상황. 설마 진짜 여자야? 아니라고 하면 믿을게. 믿을 테니까 그냥 아니라고 해”라고 말했지만 박성준은 “정선아, 끝났어”라고 애매한 말했다. 박성준이 손을 잡으려 하자 나정선은 피해버렸고 “집에 가야겠어. 집에 가야겠다고”라며 가버렸다.
이어 나정선은 장진철(장현성 분)에게 “그 사람이 다른 여자 만난다는 생각만 해도 숨이 턱 막히고 미칠 것 같다. 차라리 보지 말걸. 굳이 거길 따라가서”라고 하소연했다. 장진철은 “어차피 썩은 고름은 터지게 돼 있어”라고 말했고, 나정선은 “무서워요. 그 이를 잃을까봐. 어떡하죠, 아저씨?”라며 오열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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