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희, 교통사고 후 근황 "폐차할 정도로 큰 사고…안전벨트는 생명벨트"

입력 2019-11-05 09:16   수정 2019-11-05 09:17


트로트 가수 김나희가 교통사고 이후 근황을 전했다.

김나희는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여러분 안전벨트 꼭 하셔야 해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김나희는 "최근에 교통사고가 났다.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셨다. 다행히 안전벨트를 해서 큰 부상이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차가 폐차될 정도로 큰 사고였다. 만약 안전벨트를 안 했다면 어땠을까 아찔하더라"고 덧붙였다.

김나희는 "안전벨트는 생명벨트다. 꼭 벨트를 하셔야 한다"면서 "김나희는 회복 중이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김나희는 지난달 28일 스케줄을 마치고 이동하던 중 서울 톨게이트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현재 빠른 속도로 건강을 회복 중이며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한편 김나희는 2013년 KBS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 현재는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난 5월 종영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톱5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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