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 CPU 프로젝트 중단…인력 300명 해고 수순

입력 2019-11-05 09:14   수정 2019-11-05 09:15



삼성전자가 미국 중앙처리장치(CPU) 개발 프로젝트를 중단했다. 관련 개발 인력 300여명은 해고될 것으로 관측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29일 미국 텍사스주 노동위원회에 오스틴 삼성오스틴연구센터(SARC)와 새너제이의 차세대컴퓨터랩(ACL)의 CPU 프로젝트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중단 결정으로 해당 지역 CPU 연구개발 인력 300여명이 12월 31일부터 해고 절차를 밟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 측은 시스템반도체 사업경쟁력 유지 차원에서 일부 부서 조정이 있었다며 이에 인력 또한 조정됐다고 했다.

미국 CPU 프로젝트 팀은 삼성전자의 유일한 자체 CPU 코어 개발 조직이다. 일명 '몽구스팀'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CPU 독자 개발이 완전히 중단된 것이 아니냐고 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