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외국기업협회가 주관하는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국내에 진출한 외국 기업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국내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해 훈·포장을 수여한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 외교 사절 및 외국 기업 대표자,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영준 대표이사는 지난 30년간 인텔, 삼성, 캐비움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서 고위 임원의 중책을 맡아 왔으며, 2013년 매그나칩에 합류해 2015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김영준 대표이사는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반도체 업계에서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매그나칩을 업계를 대표하는 종합반도체 회사의 하나로 성장시켰으며, 일자리 유지를 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한편, 2011년 뉴욕증권거래소 (NYSEE)에 상장된 매그나칩은 아날로그/혼합신호 종합 반도체 설계 및 제조 기업으로, 2,500명의 직원이 서울, 청주, 구미 3개 사업장에 근무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솔루션, 파워 솔루션, 파운드리 서비스 등 3개 사업 부문에서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김영준 대표이사는 “매그나칩의 모든 제품을 국내 생산하며, 반도체산업 및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매그나칩이 지금의 모습으로 성장하기 까지 임직원들의 수고가 많았고, 함께 노력한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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