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박이 10년간의 노력끝에 리아를 품에 얻은 사연을 전한다.
5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내의 맛' 71회에서는 혜박이 딸 리아를 품기 위해 견뎠던 힘든 시간들, 그리고 택시비 한 푼이 없던 신인 시절 이야기를 하나둘씩 털어놓는 진솔한 '시애틀 라이프 2편'이 공개된다.
혜박 부부는 "리아가 세상에 나오기 전, 가슴으로 품었던 또 하나의 생명이 있었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해 제작진마저 깜짝 놀라게 했다.
그리고 혜박은 가족들과 함께 사랑스러운 리아를 품기 위해 기울였던 10년의 노력들을 덤덤히 풀어냈다. 과연 리아만 보면 울컥하는 혜박 브라이언박 부부의 마음 아픈 이야기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더불어 톱모델 혜박이 '시니어 모델'로서 치열한 패션계로의 복귀를 위해 겪는 고민도 고스란히 공개됐다. 의도치 않게 경단녀(경력 단절 여성)가 될 뻔한 톱모델 혜박은 과거 워킹을 못해서 오디션에 퇴짜를 맞은 역대급 사건부터, 택시비가 없어 에이전시에서 돈을 받아야 움직일 수 있던 모델 신생아 시절 오디션 도전기까지 모두 털어놔 현장을 뭉클하게 했다.
그런가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혜박의 딸 리아의 한 살 맞이 돌잔치를 위해 혜박의 친정 엄마가 깜짝 등장, 시선을 모았다. 오늘(5일) 오후 10시 방송.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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