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발전 기자재 중소기업에 200억원 우대보증

입력 2019-11-06 17:43   수정 2019-11-0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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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과 한국남부발전은 6일 부산 남부발전 본사에서 ‘동반성장 상생 파트너십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발전 기자재 등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발전 설비 국산화를 유도하고 에너지기술 분야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남부발전이 추천한 발전설비 국산화 기업과 국산 기자재 수출기업, 친환경 기술개발 기업 등이다.

기보는 남부발전이 출연한 10억원을 재원으로 총 2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 기업엔 보증 비율을 우대해주고, 보증료를 5년간 매년 0.2%포인트 감면해줄 예정이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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