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지난 5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경기 김포 경제인 연합단체와 김포 지역 중견·강소기업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과 김남준 김포상공회의소 회장, 이춘재 김포경제포럼 위원장 등 김포지역 경제단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앞으로 김포지역 중견·강소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금융솔루션 제공 및 경영·경제 전문가들로 구성된 컨설팅팀을 통해 기업인들의 경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김포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김포 지역 경제단체들이 추진 중인 ‘김포경제포럼’도 지원할 예정이다. 미래에셋대우는 강사와 콘텐츠 등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인들의 경영과 자산운용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네트워크 강화와 현지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 부회장은 “미래에셋대우의 중견·강소기업 협업 비즈니스 모델인 파트너스 클럽을 통해 동반 성장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실질적인 상생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경제포럼은 이달부터 2020년 4월까지 총 16차수 과정(6개월 코스)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국내외 경제 이슈에 따른 기업의 경영 방향 설정과 기업 경영에 필요한 조직운영 방안 수립에 대한 방향성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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