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플레이2’ 위너 강승윤, 학교 대표 연합전 앞두고 독설 심사위원으로 복귀

입력 2019-11-06 18:58   수정 2019-11-06 18:59

보컬플레이2 강승윤, 독설 심사위원으로 복귀 (사진=채널A)

‘보컬플레이2’가 본선 2라운드 학교 대표 연합전의 막을 올리며 심사위원으로 위너 강승윤을 투입한다. 또 더 독하고 매워진 심사평으로 참가자들의 긴장도를 한껏 높인다.

오는 9일 방송되는 채널A ‘보컬플레이 :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이하 보컬플레이2)에서는 학교 대표 라이벌전 합격자 33팀이 새로운 관문인 학교 대표 연합전을 시작한다.

상상하지 못한 조합이 속출할 예정인 이 학교 대표 연합전에는 ‘오디션 출신 현역 아이돌’인 위너의 리더 강승윤이 심사위원으로 투입돼 사상 최초로 ‘댓글 심사’를 시도한다. ‘댓글 심사’에 대해 ‘보컬플레이2’ 측은 “아마 한 번도 본 적 없는 심사 방식일 것”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강승윤은 냉정한 얼굴로 “너무 뻔한 느낌”이라고 말해, 오디션 출신 심사위원의 포스를 강하게 풍겼다.

강승윤뿐 아니라 학교 대표 연합전에 나선 심사위원들은 하나같이 이전 라운드와는 사뭇 다른 독설을 뿜어내 반전된 분위기를 보였다. 심사위원 스윗소로우는 “용두사미 같은 무대”, 에일리는 “이번 라운드를 너무 쉽게 생각하신 것 같아요”라고 차갑게 말했고, 참가자들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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