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화키트는 자동차나 비행기에 실을 수 있는 수동휠체어의 장점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전동휠체어의 이점을 모두 살린 장치다. 가격이 대당 170만~700만원으로 비싼 데다 정부 지원 품목에도 들어 있지 않아 부담을 느낀 장애인이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43명에게 핸들형과 조이스틱형 모델을 지원했다. 올해는 바퀴일체형 모델을 추가해 150명에게 지원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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