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 전기로 가는 FL·FE 유럽 판매 개시

입력 2019-11-08 09:1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배출가스·소음 없어 물류 환경 개선
 
 볼보트럭이 전기트럭인 볼보 FL·볼보 FE 일렉트릭의 판매를 유럽에서 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두 제품은 유통, 쓰레기 처리 등의 도심 운송 용도를 목적으로 한다. 제품 총 중량은 FL 일렉트릭 16t, FE 일렉트릭 27t이다. 배터리 팩은 삼성 SDI가 개발했다. 두 차는 스웨덴 고텐버그의 업종별 고객사들과의 협력과 실증과정을 거쳐 개발했다. 상용화에 앞서 실증과정에 참여한 운전자들은 동력계통, 가속성능, 정숙성, 주행성에서 긍정적인 피드백을 보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전기트럭은 기존 트럭 대비 소음이 거의 없어 심야시간에도 운송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또한, 배출가스가 없어 실내에도 터미널을 추가할 수 있으며 환경 보호 구역 내에서도 운행이 가능하다. 볼보트럭은 전기트럭을 2020년 3월부터 생산해서 스웨덴, 노르웨이, 독일, 스위스, 프랑스, 네덜란드에서 우선 판매할 계획이다.

 요나스 오데맘 볼보트럭 일렉트로모빌리티 제품 부문 부사장은 "볼보트럭의 전기트럭 제품군은 소비자별 비즈니스 요구 사항을 기반으로 주행 사이클, 적재 용량, 경로 분석 등의 변수를 고려해서 효율적인 방법으로 배터리를 탑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볼보트럭은 올해 2월 독일 폐기물 및 재활용 회사 레노바와 스웨덴 운송 서비스 제공 업체 TGM에 첫 전기트럭을 공급한 바 있다.


▶ [르포]수소차 충전 대기만 1시간 "그래도 만족"
▶ 그랜저의 파격 변신이 의미하는 현대차 미래는?
▶ 출시 3년 된 볼트 EV, 10월 판매 급등한 이유는?
▶ 중고차 매매 생계형 적합업종 'NO', 엇갈린 반응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