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윤정수 소개팅 지켜보며 한숨 "저런 질문을 대체 왜 해"

입력 2019-11-08 14:44   수정 2019-11-08 14:45


방송인 윤정수가 첫 번째 소개팅에서의 고배를 잊고 두 번째 소개팅에 나섰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3’에서는 윤정수가 두 번째 소개팅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정수는 지난 번의 실패를 거울삼아 메이크업을 받은 모습으로 나타났다. 그는 두 번째 소개팅인 만큼 더욱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숙은 "잘 해보고 싶은 거지"라고 윤정수의 심정을 대신 전하며 스튜디오에서 그를 지켜봤다.

윤정수는 소개팅 상대로 나온 김현진 씨와 안정적으로 대화를 나누며 지난번 보다 더욱 상대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돌연 윤정수는 "꿈꾸는 가정이 있냐. 복작거리는 게 좋냐. 조촐한 게 좋으냐"라는 질문을 건넸다.


그러자 김숙은 "첫 만남에 가정을 꾸리는 이야기를 왜 하냐. 상당히 부담스러운 질문이다"라며 가슴을 치며 답답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숙과 윤정수는 과거 종영한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바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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