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박진우 수원대 총장을 비롯해 김응권 한라대 총장, 김현중 유한대 총장, 조병섭 두원공과대 총장 등 12개 대학 대표가 참석했다.
‘기업 방문의 날’은 청년 인재와 중소·중견기업의 만남을 지원하는 취업 연계 기업탐방 프로그램이다. 청년 인재들이 기업을 방문해 근무환경과 기업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인사담당자와 직무 상담의 기회도 가진다. 올해 1월부터 시작해 총 300여 명의 청년이 전국 30여 개 기업을 방문했다.
김준동 대한상의 부회장은 “중소기업의 73%가 적합한 인재를 구하지 못하고 있는데 청년 취업준비생은 지역의 알려지지 않은 우수 기업에 대한 정보를 잘 몰라 취업난을 겪고 있다”며 “대한상의가 선정한 일 하기 좋은 중소기업 639개사와 지역의 우수한 기업을 협약 대학들의 취준생들과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대는 앞으로도 졸업생의 안정적인 취업을 위해 대한상의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지속해서 업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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